제주 협재에 유명한 수우동을 맛보았습니다.

맛집이라고 유명하고 오래 기다리기로 유명하더라구요

아침일찍 가야 맛볼수 있다는 글을 보고 아침7시경 가봤습니다.

가게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구요.

 

이름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줄서 계시더라구요

너무 일찍가는거 아닌가 했는데....이미 많이 계십니다.

첨 부지런들 하십니다.

 

 

좀 기다리고 있으면, 저 나무를 열고 직원분이 오십니다.

들어가면 이름과 전화번호 인원수 그리고 시간을 적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예약시간 20~30분전에 전화를 주신다고 알고 있었는데... 전화는 안주시더라구요

우리는 11시30분을 예약했구요

11시쯤 방문해서 주변 바다를 둘러 보았습니다.

바다가 정말 맑고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여기부터 나오는 바다사진은 자리에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수우동 가게자체가 맛보다도 전망이 더 좋은듯 합니다.

옛날 제주 시골집 같은데 정말 전망이 좋습니다.

가격이 비싼게 전망값인듯...

 

 

수우동 제일 인기 메뉴인 냉우동과 돈가스 그리고 모듬튀김을 시켰습니다.

보통 식당같으면 먹어보고 맛있으면 더 시키면 되지만, 여기는 한번 주문 받으면 추가주문은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처음 주문시 이것저것 전체적으로 맛볼수 있는 메뉴를 골랐습니다.

특별한건 없고 정갈한 밑반찬입니다.

 

 

수우동 인기메뉴인 두툼한 돈가스입니다.

특별한 특징없고 무난한 돈가스 맛입니다.

엄청 바삭하고 밥이나 고기가 부드럽고...이런거 없습니다.

그냥 평범합니다.

 

 

수우동 제일 인기메뉴인 냉우동입니다.

사실 우리는 여기오기전에 유명한 우동집을 여러곳 가봤습니다.

그래서 사실 기대안했는데...

생각대로 그냥 먹을만한정도 였습니다.

아침일찍가서 기다려서 예약해 놓고 점심때 가서 먹고 추가주문도 안받고...

굳이 이런 번거로움을 겪어가면서 맛볼만큼 맛있지 않습니다.

그냥 저냥 먹을만한 정도입니다.

가격은 비싼편이구요

아는 지인이 맛집 추천해 달라고한다면...

수우동은 굳이 추천안할것 같습니다.

 

서귀포 모슬포에 맛집 검색했더니 나온곳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외관입니다.

제주도는 이런곳이 많으니...나름 정겹습니다.

가파도 보리우유도 맛보고 싶었지만 배불러서 저건 못먹어봤습니다.

가격도 조금 쎈편이구요

부부 두분이 운영하시는것 같습니다.

안쪽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안쪽에 아기자기하게 핸드메이드 물건들을 팝니다.

악세사리나 인형 이런것들이요

메뉴는 너는 나의 바다 카페 추천 메뉴인

연어덮밥과 함박스테이크 주문했습니다.

주문들어가면 바로 만드시는것 같더라구요

안쪽 주방이 살짝 보입니다.

기본 세가지 반찬과 디저트로 딸기2개가 나옵니다.

음 기대안했는데...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먹을만합니다. 흔히 말하는 맛집보다 괜찮을수도 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그리고 모슬포까지와서 제주토종메뉴는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연어덮밥이 생각나시는분들이 한번 가보실만하세요

기회되시면 보리우유도 맛보시고 말씀좀해주세요ㅎㅎ

이상 모슬포 식당겸 카페 너는 나의 바다 후기였습니다.

아는지인분의 추천으로 서귀포 산방산 근처에 있는 거멍국수집을 다녀왔습니다.

 

간단하게 밑반찬3종류가 먼저 나옵니다.

양파와 배추김치 파김치

어디서든 맛볼수 있는 반찬 맛입니다

 

회국수입니다.

비빔국수에 회가 들어가 있구요

손으로 비벼 먹을 수 있게 비닐장갑을 별도로 준비해 주십니다.

조개구이 먹을때 목장갑주는 느낌이랄까요

 

 

열심히 비비면 이렇게 됩니다.

먹음직스럽죠??

우리가 흔히 어디서든 맛볼수 있는 그런맛이니까 기대는 하지 마세요

솔직히 그냥 분식점 비빔국수에 회몇개 얹어준 맛이랄까요?

조금 매콤한 편입니다.

 

이거는 성게국수입니다.

음 뭐랄까요

흔한 칼국수에 성게알 좀 넣어준거 같다고 할까요

두가지다 먹어본 느낌은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너무 민망합니다.

가격대비는 별로입니다.

이것보다 저렴한 계란국수가 있는데...가실분들은 차라리 가격대비 그게 낳을것 같아요

물론 저는 안먹봐서 맛은 모릅니다.

 

서귀포 사계리 산방산근처에 오래 계신분의 추천인데...

왜 추천해주셨는지 모르겠어요

산방산 거멍국수는 맛집은 아니구요.

그냥 관광지 식당입니다.

우리 인간적으로 맛집 좀 남발하지 맙시다!

인터넷 웹서핑을 하던중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소락소라빵이라고 하더라구요

네비를 찍어 보니 쇠소깍인근에 있더라구요

아주 작은 가게에요. 처음에는 잘못찾은줄 알았답니다.

잘보시면 또또시라고 보입니다.

 

한켠에 소박하고 아담한 인테리어 입니다.

 

몇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다른것도 맛보고 싶었지만, 처음계획대로 소락소라빵만 주문 했습니다.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른것도 사먹어야지 하는 마음이였습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또또시 메인메뉴인 소락소라빵입니다.

사실 보시는바와같이 평범합니다.

다른건 추가로 안사먹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흔한 프렌차이즈나 별반 차이를 모르겠었어요

아는 지인들한테 추천 드리고 싶진 않네요

 

제주 서귀포 모슬포 보말칼국수

제주 서귀포로 여행을 왔습니다.

여기저기 관광계획도 세우고 있구요

많은 맛집 방문계획도 세웠답니다.

숙소는 서귀포시 모슬포 입니다.

방어가 유명한 작은 마을입니다.

마라도가는 배편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제법있습니다.

제주도 하면 보말칼국수가 유명하더라구요

입구는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어요

11시30분쯤도착하니 바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12시 넘어서 오신분들은 조금 기다리시더라구요

무슨뜻인지도 모를 많은 낙서와 사인이 있습니다.

 

결정적인 단점은 주문후에 2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답니다. 기다리는데 허기지고 배고프더라구요

 

들어가서 주문하면 한5분쯤있다 물갔다 주십니다.

 

 

물 나온후 5분쯤 더 기다리시면 반찬들 갖다 주십니다.

심심하지 말라고 순차적으로 주시나 싶더라구요^^

반찬은 별거 없어요

콩나물, 김치, 무생체

 

기다리던 보말칼국수 입니다.

보말이 고동입니다.

걸죽하고, 얼큰하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이제 날이 더워져서 뜨거운거 먹기에 좋은 계절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하더라구요

 

많은분들이 오셔서 사진도 찍고 맛도 보시더라구요

양이 많다고 하는데...

성인남자가 먹기 딱좋은 양이더라구요

참 여기는 옥돔식당이라는 곳이구요

식당바로앞에 모슬포 시장이 있습니다.

올레시장이나, 동문시장등보다 여기가 덜 상업적이고 진짜 시장분위기가 느껴지면서 깔끔해서 괜찮더라구요

서귀포 모슬포 보말칼국수 드시고 소화도 시킬겸 많은 분들이 구경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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