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사계 산방산 부군에 단산이라는 작은 돌산이 있습니다.

그 단산 바로 옆에 향교가 있습니다.

보기에도 좋고 아름다운 작은 학교 에요

아이들 데리고 산책하기 딱 좋을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담이 낮아서 내부가 잘 보여요

단정하고 단아합니다.

우리 옛조상님들의 정취가 잘 느껴집니다.

넓은 잔디마당과 우리 고풍스런 옛건물이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주차장에는 배움을 찾아가는 순례지 대정향교라고 만화그림과 함께 내용이 나와있네요

 

 

들어가는 입구에요

정문이죠

굉장히 낮습니다.

옛분들이 키가 작아서 이렇게 낮게 한건 아니거 같고...

배울수록 고개를 숙여라 이런 깊은뜻이 있는것 같습니다.

 

 

연혁이 나와있네요

세종1420년 최초 지어진후 몇번 옮겨서 현재 자리로 옮겨 지어졌답니다.

건물과 건물사이에 다니기 편하게 돌을 깔아놨구요

중간중간에 배치가 있어서 앉아서 구경하고 잠깐 쉬어 가기 좋습니다.

 

 

바로 위건물 뒤에 위패가 많이 모셔져 있습니다.

건물뒤편으로 비석이 많이 세워져 있더라구요

아래는 그 위패봉안되 있으신 분들 같습니다.

 

정문과 같이 낮습니다.

나오면서도 머리숙여 나왔습니다.

 

 

향교앞에는 세미물이라고 하는 물터가 있네요

쉽게 샘물입니다.

원래는 이런 모양은 아니였을것 같아요

현대식으로 조금 개량한듯 보입니다.

 

대정향교는 특별하게 어떤큰 볼거리가 있고 입장료를 받는곳도 아닙니다.

산책겸 잠시 들려서 쉬었다 가기 좋은곳 같습니다.

자녀가 계신분들이나 조용히 사색하고 싶으시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제주도 서귀포시 물회 맛집 공천포식당

제주시에 순옥이네 물회가 있다면

서귀포시에는 공천포식당이 있다 라고 자신있게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서귀포내에서 손가락안에 꼽힐 정도의 맛집이라고 하네요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하고 있고

전망은 참 좋습니다.

많은 관광객분들이 사진찍으시더라구요

참고로 주차장은 협소하고 주차는 길가에 많이들 하시는데 좁은 길이라 쉽진 않습니다.

 

휴무는 매주 목요일

기다리는분들을 위한 배려랄까요?

야외메뉴판 준비되 있습니다.

순옥이네물회하고 가격은 같은거 같아요

전복물회 그리고 한치전복물회 주문했어요

짬짜면처럼 반반 해주더라구요

보시는바와 같이 한치반 전복반입니다.

현지에서 먹으면 기본적으로 한치나 전복 둘다 신선하다고 보구요

물회는 국물맛이 생명인거 같아요

이건 전복 물회입니다.

전복이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들어가 있어요

맛은 새콤달콤 하달까요

시원하구요

순옥이네하고 굳이 비교하자면

순옥이네 승ㅋㅋㅋ

뭐랄까요

순옥이네가 물회맛이 더 진하면서 깊은맛이라고 할까요ㅋㅋㅋ

개인적인 소견이였습니다.

맛은 나쁘진 않고 먹을만합니다. 

아시는분이 서귀포 밀면하면 가야 밀면이라고 서귀포구시내에 위치한 백년가야밀면을 가보자고 하시네요

밀면하면 서귀포 모슬포 산방식당이 지금까지 먹어본 밀면중에 최고라고 했더니... 여기도 거기 못지 않을거라고 한번 가보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비교해볼겸해서 왔습니다.

입구에는 점심 주차가능시간이 나와있습니다.

오전11시30 ~ 13시30분까지 2시간동안은 단속이 없습니다.

이후로는 구청단속차가 엄청나게 지나다니더라구요ㅋ

 

평일이지만 점심때 갔습니다.

이정도는 당연히 있어야 되고 기다릴줄 알았더니 그정도는 아닙니다.

좌석과 방문하는 사람이 대충 맞는 분위기라고 할까요

딱히 기다리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평일에 이정도면 주말에는 좀 기다릴도 같습니다.

주말엔 안가보서 모르겠지만

제주도에 그래도 조금이름있으면 주말에는 거의 기다리지 싶어요

 

 

서귀포 백년가야 냉밀면 입니다.

음 먹을만합니다.

그러나 산방식당하고는 비교하기는 좀 힘들구요

그냥 밀면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할까요??

무난합니다. 먹을만한맛!

평범할수도 있구요

제주도가 음식값이 비싼편인데 이정도 가격이면 가격도 착한편이구요

근처이신분들은 지나가는길에 한번정도는 가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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